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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일반적으로 이야기하는 연봉은 세전 연봉, 쉽게 말해 세금 떼기 전 금액입니다. 실제로는 그 금액에서 세금과 공제항목들을 제외해야 실수령 월급을 얻게 되는데요. 그 계산 방법과 연봉별 실수령액을 정리해보았습니다.
연봉 실수령액 계산 방법
- 기본 연봉 파악하기
- 먼저, 연봉(세전)이 얼마인지 확인합니다. 연봉은 기본급에 상여금 등을 포함해서 계산합니다.
- 예를 들어, 연봉 5,000만원이라고 가정합니다. 연봉 5000만원 실수령액 계산해봅시다.
2. 사회보험 공제 항목
- 우리나라에서는 회사에서 월급을 줄 때 연봉에서 국민연금, 건강보험, 고용보험 등 여러 사회보험 항목이 자동으로 공제하고 줍니다.
- 각 항목의 비율을 적용하여 공제액을 계산합니다.
- 국민연금: 연봉의 4.5%
예) 5,000만원 × 4.5% = 225만 원 - 건강보험: 연봉의 3.06%
예) 5,000만원 × 3.06% = 153만 원 - 장기요양보험: 건강보험의 12.81%
예) 153만 원 × 12.81% = 19.6만 원 - 고용보험: 연봉의 0.8%
예) 5,000만원 × 0.8% = 40만 원
3. 소득세 및 지방소득세- 소득세는 누진세율이 적용되므로, 세율 구간에 맞게 계산해야 합니다. 연봉에 따라 다른 세율이 적용되며, 세액이 구간별로 나누어집니다.
- 과세표준 또한 세전 연봉에서 각종 공제항목들이 적용됩니다. 예를들면, 부양가족, 신용카드 사용액 등등 연말정산 시 공제되는 항목들 모두 포함됩니다. (꿀팁! 생각보다 많이 공제되서 자기 연봉보다 한 계단, 또는 두 계단 밑의 세율이 적용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 예시에서는 연봉 5,000만원에 대한 소득세를 대략 285만 원으로 계산합니다.
- 지방소득세는 소득세의 **10%**가 부과되므로, 285만 원 × 10% = 28.5만 원이 됩니다.
4. 기타 공제 항목
- 연말정산 시 세액공제나 기본공제 등이 적용될 수 있으므로, 실제 최종 세액은 다를 수 있습니다.
- 예를 들어 보험료, 기부금 등을 공제받을 수 있습니다.
< 연봉 5,000만원 기준 실수령액 계산 정리 >
- 총 연봉: 50,000,000원
- 공제 항목:
- 국민연금: 225만 원
- 건강보험: 153만 원
- 장기요양보험: 19.6만 원
- 고용보험: 40만 원
- 소득세: 285만 원
- 지방소득세: 28.5만 원
- 총 공제액:
225만 원 + 153만 원 + 19.6만 원 + 40만 원 + 285만 원 + 28.5만 원 = 750.1만 원 - 실수령액:
5,000만원 - 750.1만 원 = 4,249.9만 원 - 월 실수령액:
4,249.9만 원 ÷ 12 = 354만 원
요약
연봉 5,000만원 기준으로 세금 및 사회보험 공제 후 실수령액은 약 354만 원입니다. 물론, 실제 실수령액은 연말정산이나 기타 공제 항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연봉별 실수령액표
추가 팁: 다음 및 네이버 등 포털사이트 연봉 계산기 활용
좀 더 정확하게 실수령액을 계산하고 싶다면, 다음이나 네이버에서 연봉 실수령액 계산기를 활용하면 좋습니다. 간단한 입력으로 공제 항목을 빠르게 계산해 실수령액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결과값은 비슷합니다.
어렵지 않죠?
이제 쉽게 자기 세전 연봉으로 월급 실수령액 계산해낼 수 있겠습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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