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소서 맞춤법 검사기 띄어쓰기 검사기 하나만 쓰면 절대 안됩니다

여러분 글 쓸 때 맞춤법 잘 맞췄는지, 띄어쓰기 잘 챙겼는지 확인해보고 싶을 때 있으시죠?

특히나 공문서를 작성하거나 자기소개서를 작성하는 등 중요한 문서를 쓸 때는 맞춤법 검사나 띄어쓰기 검사가 절실하게 느껴지는데요. 학교 다닐 때 아무리 국어공부 열심히 해도 맞춤법이나 띄어쓰기를 완벽하게 해낼 수는 없기에 별도의 다른 방법이 필요합니다.

 

온라인에서 글을 쓸때는 맞춤법이나 띄어쓰기가 제대로 되었는지 간단하게 확인해볼 수 있는 방법이 있어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1. 네이버 맞춤법 검사기

 

 

 

 

네이버 검색엔진을 통해 가장 빠르고 쉽게 이용할 수 있어 많이들 사용하시는 기능이지요?

별도의 사이트에 들어가지 않고 바로 교정하고자 하는 글을 삽입해서 교정을 볼 수가 있어 아주 편리하답니다.

 

 

2. 국립국어원 연동 부산대학교 한국어 맞춤법/문법 검사기

 

 

 

 

 

국립국어원에서 직접 제공하는 기능은 아니고 부산대학교 인공지능연구실과 (주)나라인포테크가 합작하여 만든 기능을 국립국어원 사이트에서 연동하여 쓸 수 있는 기능입니다. 한 10년전쯤까지만 해도 제대로 작동되는 맞춤법 검사기는 이 부산대학교 맞춤법 검사기 하나 였던 걸로 기억해요.

 

 

자, 그럼 이 사이트에서 한번씩 교정을 보고 바로 글을 쓰면 괜찮을까? 하는 생각이 드실텐데요.

정답은 아니요 입니다.

 

두 사이트 모두 입력을 해보고 결과를 취합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답니다.

 

네이버와 부산대학교 맞춤법 검사기는 다른 로직을 사용하고 있는지 결과값이 다른 경우가 종종 있는데요. 아주 간단한 예시문을 하나 넣어보겠습니다.

 

 

"독감에방접종 맛아야 됨니다" 라는 문장을 넣어 보았습니다. 모두 세 군데 교정을 예상하고 입력을 하였는데요.

 

1. 네이버 맞춤법 검사기의 결과는 "독감예방접종 맛아야 됩니다" 라고 나왔습니다.

 

두번째 틀린 부분, "맞아야" 를 찾아내지 못했네요.

 

 

 

 

2. 부산대학교 맞춤법 검사기의 결과는 어떨까요?

 

"독감에 방접종 맞아야 됩니다" 라고 도출되었습니다.

 

첫번째 틀린 부분, "독감예방접종"을 찾아내지 못했네요.

 

 

 

 

이렇게 단순한 문장 하나로 두 사이트의 기능을 비교해 보았는데요. 결과는 두 사이트 모두 한번에 맞춤법과 띄어쓰기를 모두 다 바로 잡지는 못했다는 점입니다. 아직 인공지능이 완벽한 교정을 보는 프로그램을 만들어내지는 못한 모양이에요.

 

이 포스팅을 참고하셔서 앞으로 맞춤법 검사 띄어쓰기 검사 할때는 네이버 맞춤법 계산기와 국립국어원 맞춤법 계산기를 함께 사용해서 완벽한 글쓰기에 도달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